전기차 배터리 수명이 우리 손에 있는 스마트폰과 같다면 말이 안 되겠죠. 하지만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배터리와 유사한 면이 많아 전기차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전기차 배터리 수명 관리를 하는 게 좋다고 해요.
전기차 배터리 수명 얼마나 되나
전기차 배터리 리튬이온 배터리
전기차 배터리는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배터리와 같은 리튬이온 배터리라고 하죠. 일반적으로 전력 손실이 낮고 재충전이 가능한 점 때문에 전기 자동차나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많은 곳에서 사용되고 있는데요.
리튬이온 배터리는 우리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많이 느꼈던 것처럼 배터리 수명 관리를 잘 못할 경우 성능이 점차 저하되는 문제점이 있기도 해요. 시간이 지날수록 충전 시간이 오래 걸리고 주행거리도 줄어드는 것인데요.
전기차 배터리 수명을 늘리려면
전기차를 타게 되면 배터리 수명 관리를 엔진오일만큼 해주시는 게 좋은데요. 배터리 내부 구조가 변형이 될 경우 리튬이온 배터리 내부 에너지 밀도가 낮아지면서 전기차의 성능 저하를 가져오기 때문인데요.
전기차 배터리 수명 관리를 위해서는
- 급가속이나 급출발 등 고출력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 전기차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된 이후에 충전을 하는 것보다는 잔존 배터리의 양을 40~50%를 유지하는 게 좋다고 해요
- 험한 길을 장시간 주행할 경우 배터리에 충격이 가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 차량 운전을 하지 않을 때도 배터리 충전량은 줄어들기 때문에 장시간 운전하지 않을 때도 주기적으로 충전해주는 게 중요해요
- 여름철 차량 에어컨 사용 시는 운전석 개별 공조 장치를 활성화해주는 게 좋아요. 에어컨 사용보다는 통풍시트를 같이 활용하는 게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어요
전기차 배터리 수명 20% 소모 후 충전해야 최적
전기차 배터리 수명에 대해서 현대자동차에서는 배터리 수명이 다해 배터리를 교체하는 일은 없을 정도라고 설명해요. 최대 21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보통 20년 정도 되기 전에 차를 바꾸는 한국인들의 특성상 문제가 없다고 볼 수도 있는 건데요
통상적으로 방전 상태에서 충전 시 1000회, 50% 사용 후 충전 시 약 5000회, 20% 사용 후 충전 시 약 8000회가량 충전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어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위에서 설명드렸든 배터리가 완전 방전이 되기 이전에 충전을 해주는 것이 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차량의 성능 저하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에요.
이는 1회 완충 시 주행거리가 500km 인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 20%를 사용할 때 100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인데요. 매일 100km를 주행하고 충전을 할 경우 8000번의 충전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어요.
전기차 배터리 수명은 이처럼 완전 방전보다는 20%가량 소모하고 충전하는 것이 가장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시거나 현재 이용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전기차 배터리 수명 관리도 주기적으로 해주는 게 좋겠습니다.
'자동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기차 집에서 충전 어떻게하나 (0) | 2021.08.15 |
---|---|
전기차 보조금 2021 신청방법 상세알기 (0) | 2021.08.11 |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설치비용 감당될까 (0) | 2021.08.08 |
전기차충전비용 얼마나 들길래 (0) | 2021.08.05 |
기아 전기차 EV6 가격 보조금 어떤가보니 (0) | 2021.08.03 |
댓글